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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해외의료선교-라오스] 사역팀별 보고 & 봉사후기(6) - 구강교육/어린이사역 & 사진사역
남연정 2014-03-28 추천 0 댓글 0 조회 452

21차 해외의료선교 <라오스> 의 사역팀별 보고 및 후기 입니다.

 

 

6. 라오스 땅의 어린 생명들과 함께하다.  구강교육 & 어린이 사역

& 영혼의 행복까지 찍어드립니다.  사진 사역

 

 

    구강교육 & 어린이 사역팀보고서 : 남연정 청년

-  부제 : 바람개비는 사랑을 싣고


  3
번째로 참가하는 이번 라오스 해외의료선교에서 저는 지난 두 번 사역했던 약국을 떠나 새롭게 어린이 사역을 맡아 봉사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막연하게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계획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에 점점 마음이 무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출국날짜가 가까워져 올수록 회사 업무 등에 바쁜 나날이었지만, 라오스 아이들에게 무엇인가 의미 있는 활동을 꼭 해주고 싶다는 생각은 점점 강해져 갔습니다.

 

  주위의 해외 어린이 봉사를 다녀온 지인들의 경험담을 토대로, 나흘간의 어린이 사역에 대해 하나하나 계획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만들어 주기. 그리고 아이들 스스로 쉽고 안전하게 만들어 볼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며 찾고 찾다가 발견한 바람개비까지.

 

  출국 전날. 같이 사역을 담당한 김기욱 형제와 문구점에 가서 필요한 준비물을 사고, 지인에게 페이스페인팅과 요술풍선 만들기를 함께 배우며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렇게 출국 당일이 되고 라오스 현지 도착. 새벽에 도착하여 한 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 페이스페인팅 준비를 하며 가서 할 프로그램에 대해 머릿속으로 그려보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올까. 처음 하는데 잘 할 수 있을까. 기대 반 걱정 반. 그렇게 사역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준비해간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아이들을 대상으로 구강 교육을 진행하여야 했기에 치과 선생님들께 구강교육에 관해 설명을 듣고, 오전에는 구강교육을 실시한 후 오후에는 페이스페인팅과 요술풍선 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역 진행에 앞서, 문제는 자리를 잡는 일이었습니다. 어린이 사역은 야외에서 이뤄지는 관계로 자리도 저희 스스로 잡고 셋팅도 해야 했기에 기욱군과 테이블과 의자를 준비하고, 구강교육에 필요한 준비물을 챙겨 놓는데 꽤나 우왕좌왕 했습니다. 그렇게 준비를 마치고 현지 봉사자 ‘팁’양(23)과 함께 구강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 10시쯤부터 1시까지 저희 셋은 쉬지 않고 정말 열심히 구강교육을 했고, 60명이 넘는 아이들이 직접 이를 닦으며 칫솔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을 마치고 기진맥진 했지만, 점심을 먹고 다시금 기운을 차리고서는 팁양과 기욱군은 풍선 만들기를, 저는 페이스페인팅을 하며 오후시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무사히 알차고 바쁜 어린이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린 첫째 날이었습니다.

 

  둘째날 오후에는 특별히 준비해간 바람개비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상보다 반응이 좋아 뿌듯했습니다. 아이들 스스로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기에 부모들이 도와주지 못하게 했고, 제가 옆에서 조금씩 알려주기만 했는데 신기하게도 아이들은 빠르고 느림의 차이가 있었을 뿐, 전부 자기 스스로 바람개비를 완성했습니다. 그런 모습에 아이들의 부모도 놀라워했습니다. 의욕이 넘치는 아이들의 모습에 저 자신도 사역 자체에 더욱 동기부여가 되었고, 역시 아이들은 기다리며 지켜봐주는 올바른 안내자의 자세로 양육함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바람개비를 들고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어린이사역을 위해 나름 힘들여 수고했던 제 노력이 배로 보상받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다음날까지 나머지 사역을 잘 마무리하고, 저는 사정상 다른 대원들보다 이틀 먼저 한국으로 귀국하였습니다. 사역 마지막 날, 혼자 수고한 기욱군에게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어린이 사역을 통해, 사역을 위해 준비하고 수고한 만큼 하나님께서 더 큰 은혜와 기쁨으로 함께 해주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작은 노력이 많은 이들의 즐거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제게 이런 체험을 가능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부족하고 모자란 저를 의미 있는 사역에 사용해 주심에, 아름다운 아이들 사이에서 저도 해맑게 웃을 수 있게 해주심에, 너무나 좋은 우리 아가페 대원분들과 같은 자리에서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심에, 그리고 지금도 이렇게 저와 함께 해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사진 사역팀보고서 : 김서홍 권사

 

참석자

        영성팀 : 최대광 목사, 김서홍 / 사진팀 : 김서홍, 김시원.

 

한 일

1, 사진 촬영, 인화 제공 과정을 통해 내원자 개인별 접촉 시 마음 속 기도.

2. 현지 목회자를 통한 내원자와의 관계 개선 확보.

 

 

촬영 및 인화

 

1. 까시 #1

(13)

촬영=276

인화=334

작업 환경 양호최대광 목사님 적극 도와주심.

김시원 씨 처음 작업 동참.

2. 까시 #2

(14)

촬영=539

인화=547

작업 환경 양호최대광 목사님 구제사역으로 사진 봉사 사역 공백.

김시원 씨의 작업 향상 방법으로 사상 최대의 인화 실적.

사진 배분은 현지 선교사님들이 많은 도움 주심.

3, 왕키

(15)

촬영=300

인화=306

예상 인원보다 적은 내원 환자로 한갓지게 작업 하였음. 최 목사님의 도움과 김시원씨의 도움으로 여유스럽게 작업. 오후엔 현지 도움 주시는 분을 위한 촬영 : 인화 제공을 김시원씨가 하였음.

4. 남떼

(16)

촬영=120

인화=204

이전 방문에 이어 두 번째 사역지라 많은 내원객을 예상했으나, 예상보다 적은 인원 내원.

인화지 부족 예상으로, 가족단위 촬영을 유도하여 촬영 욕구를 대체 충족시킴.

 

촬영 내역

현지인 중심 촬영= 1,235매 정도총 인화 사진=1,391매 정도.

예상보다 많은 인화지 사용으로 마지막 날의 촬영에 사용할 인화지 부족 예상에 많은 신경을 사용.

 

잘한 점

젊은이 교회에 속한 김시원씨의 동참으로 인화기기 사용성에 효과를 극대화 함.

다른 사역 틈틈이 최대광 목사님의 도움으로(사진 전달 도움 및 인화작업 도움), 작업에 많은 윤활제 역할을 하여 주심. 때대로 다수의 현지 선교사의 협조에도 감사드림.

인화 시 블록화, 인화기 사용법 상세 파악으로 기능 향상 등으로 프린터 인화의 속도가 높아져서 내원객에게 만족감을 더욱 높임.

 

보완 점

여유스런 인화지 확보 구입. 장래를 위한 고속 프린터 대체 방안.

현지 사정으로 내원객을 위한 기도, 선교를 전혀 할수 없었던 점.

진료를 위해 대기 내원객에게 영적 인도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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