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홍성욱선교사님 편지2 | 운영자 | 2006-08-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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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2004년)에 해외진료를 다녀왔던 필리핀의 홍성욱선교사님께서 저에게 메일을 주셨읍니다. 저희가 다녀온후 무료병원건립의 필요성을 절감하시고 간절한 기도로 준비하였고 그 결실을 맺은 듯 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메일 내용과 홈페이지 주소입니다.
샬롬!
사랑을 전합니다.
평안을 전합니다.
천지선교회의 장동주 감독님을 비롯한 회원 목사님들과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과 담임목사님들께 문안드립니다.
제가 담임하는 깜덴 교회도 하나님 은혜가운데 평안하며
저희 깜덴 성도들과 저희 가족도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도 이번에 교회에서 10분정도의 거리에 이사를 했습니다.
이곳은 한국과 달라 전세라는 개념이 없고, 집을 빌리기가 힘들어
월세 개념의 렌탈 하우스를 얻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 은혜로 깜덴교회는 나날이 성장하여
지금은 주일 예배에 앉을 자리가 없어 마당에서도 서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님 허락하시면 예배처소도 늘어나리라 믿고 기도합니다.
저희가 그토록 소원하며 기도하고 있던
빈민을 위한 무료병원이 희망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습니다.
깜덴을 향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여러 성도님들의 금식 기도와 헌신의 열매가 있었습니다.
아직은 재정상 병원 건축을 시작 할 상황은 아니어서
성도들과 기도한 결과, 저희 깜덴교회 현 건물에 제가 살던 방을 임시진료소로 꾸몄습니다.
7월 중에 임시 진료소를 개설하고 진료를 시작하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나눔병원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도움주신
유신교회(담임 이홍규목사), 에덴교회(담임 백승철 목사), 강화 교산교회(담임 박기현목사)
강서교회(김동준목사),
CBS- 새롭게 하소서를 통해 함께 기도해 주시고, 동참해주신 성도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깜덴나눔병원은 현재 내과와 외과진료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예비하심으로 믿음있는 필리핀인 상주 의사 한 분과 상주 간호사를 채용하였고
진료에 필요한 기본적인 의료기와 약품 외, 집기 비품을 마련하여
시급한 생명살리기부터 시작합니다.
진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에 시작하여 오후5시에 끝납니다.
성도들과 주민들이 현실화되는 기도제목에 많은 은혜를 받고 있고
너무나 기뻐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깜덴 나눔병원 설립에 필요한 필리핀 현지 법인 설립절차를 위해 진행중입니다.
이후에 하나님께서 필요한 모든 것을 채우시고, 미약함을 창대함을 바꾸어 주시며
이 병원을 통해 더 많은 생명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게 하실줄 믿습니다.
더욱더 많은 기도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또 한가지 기쁜 소식은 저희 깜덴교회와 무료병원을 널리 알리고
멀리 다른처소에 있어도 함께 기도하며 동역할수 있는 범위를 넓히기 위해
홈페이지 구축을 놓고 기도해 오던 중,
감신80학번 동기회(회장:정동준목사)와 평촌교회 홍성국 목사님의 도움으로
너무나 아름답고 유용한 홈페이지를 마련하였습니다.
이 귀한 홈페이지를 통해 선교의 지경이 넓어지고 저희 깜덴교회와 깜덴나눔병원에
더욱 큰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부터 홈피를 오픈하였사오니 두루 널리 알려주시고 방문하셔서 격려해 주시고
깜덴선교현장을 인터넷에서 함께 체험하시는 은혜를 나누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홈페이지 주소: http// www.camden.co.kr
웹 사이트 한글검색단어: 깜덴나눔공동체, 깜덴나눔병원
또한, 저희교회 부목사인 빌레몬 목사님댁에 법학생이 있는데
아주 재능있고 공부를 잘하는 믿음의 청년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법관 임용시험에 필요한 돈을 구하지 못해 애태우다가
중곡교회(안정균목사), 김성덕 장로님과 사회봉사부, 정운강집사, 이대우집사님의 도움으로
해결을 하고 더욱 학업에 정진하게 되었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깜덴교회에서의 사역 8년차로 접어들면서 처음 보내신 하나님의 마음을 다시 생각합니다.
생명살리기를 통하여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함께 희망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저희 깜덴교회는 깜덴나눔공동체로 거듭나기를 소망하면서
빈민을 위한 무료병원의 첫발을 내디디며 더욱 열심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인재를 키우기 위해, 보다 많은 학생이 우수한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나눔병원을 통해 생명살리기가 더욱 확장 되어져서 하나님께 영광돌리기를 소망합니다.
여러 교회와 성도님들께,
섬기시는 목사님들께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시고 평안을 간구하며
이만 줄입니다.
2005. 7. 8 필리핀 깜덴교회 홍성욱 선교사 드림.
기도제목)
1. 깜덴나눔병원 건립 기금조성을 위한 나눔후원회에 동참을 원합니다.
(홈페이지 생명살리기란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2. 필리핀 선교사에 대한 출입국 관리 정책이 바뀌었고
저는 선교사 비자가 8월에 만료됩니다.
비자 문제로 당분간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무료병원에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보내주실 분이나 단체를 기다립니다.
http// www.camden.co.kr
많은 결실 맺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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